갈택이어/ 갈택이어 뜻/ 갈택이어 유래 / 사자성어 갈택이어

갈택이어(竭澤而漁)

(竭:다할 갈, 澤:못 택, 而:말 이을 이, 漁:고기 잡을 어)

 

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는 뜻

→눈앞의 욕구를 채우느라 앞날을 생각지 않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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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갈택이어(竭澤而漁)!!

간단한 유래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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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진시황이 통일하기 이전,

춘추 전국시대 때의 이야기입니다.

진(晉) 나라와

초(楚) 나라의 격전이 일어난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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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라의 문공(文公)은

부하들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호언(狐偃)이라는 자가

초나라 병사를 상대로

속임수를 쓰자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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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이 이를 듣고

대부(大夫)였던

옹계(雍季)에게 좋은 계책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옹계가 말하기를,

竭澤而漁 豈不獲得 而明年無魚
갈택이어 기불획득 이명년무어

연못의 물을 말려서 고기를 잡는다면
못 잡을게 뭐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듬해에는
잡을 고기가 없을 것입니다.

이어 말하기를,

속이는 계책도 이러합니다.

비록 한 번은 성공해도, 
다음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므로,

먼 앞날을 내다보는 계책이 아닙니다."




여기서 갈택이어(竭澤而漁)가 유래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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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이득을 위한
속임수가 아닌

멀리 내다보는 

승리를 위한 계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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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뿐만 아니라

사람의 일도 똑같습니다.

 

현재의 이득을 채우느라

앞에 있는 연못의 물을 빼는 것보단,

 

힘들더라도 욕심부리지 말고

더 큰 꿈을 위해 견뎌내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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