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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순우리말 - '망고하다'
안녕하세요? 너무나도 예쁜 순우리말을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망고하다' 한 번 알아볼게요! 망고하다 [단어의 뜻] 어떤 것이 마지막에 이르어 끝이 나다 [단어의 사용] 예) 찬란했던 내 고등학교 생활이 망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도 잘 망고했다..!! '망고하다' 라고 해서 망고를 뜻하는 게 아니랍니다! 어떤 일이나 시간이 끝나는 걸 의미하는 단어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11.05 -
중과부적/ 중과부적 뜻/ 중과부적 유래/ 사자성어 중과부적
중과부적(衆寡不敵) (衆:무리 중, 寡:적을 과, 不:아닐 부, 敵:겨룰 적)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는 뜻 →적은 수로는 많은 적을 대적할 수가 없다는 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과부적(衆寡不敵)입니다! 간단한 유래와 함께 살펴볼까요? 춘추전국시대, 맹자가 제나라 선왕과 왕도 정치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왕도 정치란, 무력이 아닌 인(仁)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선왕이 무력으로 통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자, 맹자는 말했습니다. 진(晉)과 초(楚)를 정복하고 사방의 오랑캐를 정벌하는 것. 작은 것은 절대로 큰 것을 이길 수 없고, 무리가 적은 것은 많은 것을 이길 수 없으며, (衆寡不敵) 약한 것은 강한 것을 패하기 마련입니다. 왕도로써 백성을 열복시킨다면, 그들은 모두 전하의..
2021.05.31 -
헷갈리는 맞춤법 / 안 vs 않 / 안과 않의 차이
안녕하세요! 맞춤법을 같이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안과 않'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안 vs 않 [단어의 사전적 의미] '안'과 '않'은 각각 '안'→'아니' '않'→'아니 하다' 위의 준말입니다. 두 단어 모두 부정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랍니다. [단어의 차이점] 두 단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장 내에서의 역할입니다!! '안'은 부사로서 용언(영어로 치면 동사)을 꾸며주는 역할, '않'은 보조용언으로서 자신에 앞에 붙어 문장의 서술 기능을 합니다. 말이 좀 어렵죠? 즉, '안'은 조연, '않'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그녀는 TV를 보지 않았다. 그녀는 TV를 안 봤다. 차이점을 발견하셨나요?? '안'은 '봤다'라는 용언 앞을 꾸몄고, '않'은 직접 자신..
2021.05.30 -
헷갈리는 맞춤법 / 데 vs 대 / 데와 대의 차이
안녕하세요! 맞춤법을 같이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많이 헷갈리는 '데와 대'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데 vs 대 [단어의 사전적 의미] 위를 보시면 '-데'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말하는 것이고, '-대'는 다른 사람에게 들었거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옮겨 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1. 옆집 할머니 음식이 너무나 맛있데~ 옆집 할머니 음식이 너무나 맛있대~ 둘 다 맞는 문장이지만, 뜻이 다르답니다. '맛있데~'는 자신이 직접 음식을 먹어보고 '할머니 음식 맛있더라' 라는 뜻이고, '맛있대'는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고 그 사람에게 들은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할머니 음식 맛있다고 하더라' 라는 뜻이죠. 2. 그 놀이공원 정말 재밌던데! 그 놀이공원 정말 재밌대! '-..
2021.05.27 -
백아절현/ 백아절현 뜻/ 백아절현 유래/ 사자성어 백아절현
백아절현(伯牙絶絃) (伯:맏 백, 牙:어금니 아, 絶:끊을 절, 絃:악기 줄 현)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뜻 →마음이 통하는 절친한 벗의 죽음에 슬퍼한다는 말 유의어:지음(知音), 고산유수(高山流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아절현(伯牙絶絃)입니다! 간단한 유래와 함께 살펴볼게요! 라는 책에서 출전된 이야기입니다.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기 이전, 춘추 전국시대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때는 거문고를 매우 잘 다루기로 유명한 백아(伯牙)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백아의 소리를 너무나도 잘 알아주는 친구 종자기(鍾子期)가 있었습니다. 백아가 거문고로 산을 표현하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그 느낌은 태산과도 같다. 넘칠 듯이 흐르는 느낌은 황하와도 같구나" 항상 옆에서 귀 기울이며 백아의 거문고를 인정해주던 뗄 수..
2021.05.26 -
헷갈리는 맞춤법/ 되vs돼 / 되와 돼의 차이
안녕하세요! 맞춤법을 같이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많이 헷갈리는 '되'와 '돼'의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되 vs 돼 [단어의 사전적 의미] 위에 보시는 것처럼 '되'에서 '-어'가 붙은 상태가 바로 '돼'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장을 쓸 때 '되어'를 넣어보고 어색하다면 '되'를 쓰고, 자연스럽다면 '돼'를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1. 누나는 멋진 의사가 (됬 vs 됐)다 과거형 '되었'으로 바꾸어 넣어보면 자연스러우니 '됐'을 씁니다. 2. 아빠가 상사에 의해서 승진(되vs 돼)다. 승진'되어'다는 말이 되지 않으므로 '되'를 씁니다. [구별하는 쉬운 방법] 위 '되어'를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되' →'하' '돼'→'해' 이렇게 바꿔서 문장을 써보면 더 쉽..
202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