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대기만성 뜻/대기만성 유래/사자성어 대기만성

2020. 12. 10. 19:16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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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大器晩成)

(大:큰 대, 器:그릇 기, 晩:늦을 만, 成:이룰 성)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라는 뜻.

→큰 인물이 될 사람들은 늦게 이루어짐을 뜻하는 말.

유의어:대기난성(大器難成)


가슴이 웅장 해지는 사자성어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마치 내가 드라마 주인공처럼

실패를 거듭하여도, 늦더라도 크게 성공한다.

라는 사자성어인 대기만성(成)!

유래 설명드리겠습니다~

 


대기만성이란 말이 처음 나왔던 곳은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이라는 책에서

'큰 그릇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뜻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免(면할 면) 자가 晩(늦을 만) 자로 잘못 전래되어

뜻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대기만성이 사용되었던 또 다른 책은 바로 삼국지 위지(魏志)입니다.

 

위나라의 조조가 아끼던 최염()이라는 장수가 있었습니다.

최림은 용모가 화려하고 성격도 좋은 장군이었기 때문에 주변에서 칭송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사촌동생인 최림(崔林)은 용모가 보잘것없고 벼슬길에도 나가지 못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최염만큼은 최림의 능력을 알아보고

최림에게 말했습니다.

 


"큰 종이나 숱은 그렇게 쉽사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네.

큰 인물이 대성하기 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자네는 대기만성형이야. 틀림없이 큰 인물이 될 것이네."

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 믿음대로 나중에 위나라에서

황제를 보좌하는 삼공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삼공의 자리는 현재 대한민국의 장관급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한류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

2013년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큰 그릇이 되기 위해 노력해와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모두 대기만성이라는 말을 서로에게 해주면서

실패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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