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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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탄/ 풍수지탄 뜻/ 풍수지탄 유래/ 사자성어 풍수지탄
풍수지탄(風樹之嘆) (風:바람 풍, 樹:나무 수, 之:어조사 지, 嘆:탄식할 탄) 바람과 나무의 탄식이라는 뜻 →효도를 다하지 못한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풍수지탄(風樹之嘆)의 유래입니다! 춘추전국시대, 공자(孔子)가 여러 나라를 떠돌던 시절, 제(齊) 나라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길을 지나던 중, 구슬픈 울음이 들려 우는 사람을 보니 고어(皐魚)라는 사람이었죠. 공자가 그에게 우는 이유를 물어보자, 그가 답하기를, "저에게는 세 가지 한(恨)이 있습니다. 첫째는, 공부한답시고 집을 떠났다가 돌아와 보니 부모님이 세상은 먼저 뜬 것이고, 둘째는, 좋은 군주를 만나지 못한 것, 셋째는, 서로 속마음 터놓을 친구와 멀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하기를, "나무는 멈춰있고자 하..
2021.04.29 -
발분망식/ 발분망식 뜻/ 발분망식 유래 /사자성어 발분망식
발분망식(發憤忘食) (發:필 발, 憤:성낼 분, 忘:잊을 망, 食:먹을 식) 마음이 일어나 먹는 것도 잊는다는 뜻 →끼니까지 잊을 정도로 어떤 일에 열중한다는 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분망식(發憤忘食)입니다! 간단한 유래와 함께 살펴볼까요? 이 성어는 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초(楚)의 섭공(葉公)이라는 사람이 공자의 제자인 자로(子路)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스승 공자는 어떤 분이십니까?" 그러나 자로는 스승인 공자의 인품이 너무도 뛰어난 탓에 쉽사리 공자를 표현할 적당한 어구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이 소식을 들은공자가 그에게 말했죠. "너는 어찌 '그 사람됨이 무엇을 알려고 애쓸 때는 먹는 것도 잊고 (發憤忘食), 알고 나면 즐거워 근심도 잊으며, (樂以忘憂) 늙어가는 것도 모른다' ..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