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면서생/ 백면서생 뜻/ 백면서생 유래/ 사자성어 백면서생

백면서생(白面書生)

(白:흰 백, 面:낯 면, 書:글 서, 生:날 생)

 

글만 읽어 얼굴이 하얀 선비라는 뜻

→오로지 글만 읽고 세상일을 모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

유의어:탁상공론(卓上空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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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백면서생(白面書生)입니다!

유래와 함께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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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는

<<송서(宋書)>>, <<심경지전(沈慶之傳)>>에서

유래되었답니다.

남북조 시대의 송나라에

심경지(沈慶之)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무예를 닦았고,

마흔에 이민족의 반란을 진압한 공로로

장군에 임명되었습니다.

 

 

 

문제에 이어 즉위한 효무제 때는

도읍을 지키는 방위 책임자까지 승격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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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효무제는 심경지와 함께 하는 자리에

문신들을 불러 놓고

 

숙적인 북위(北魏)를 치기 위한

출병을 논의했는데,

 

심경지는 북벌(北伐) 실패 경험을 본받자며

출병을 반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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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하기를,

"폐하, 밭갈이는 농부에게,

바느질은 아낙에게 맡기는 법입니다.

 

그러한데 어찌 북벌 출병을 글만 읽는 문신들,

'백면서생'들과 논의하려고 하십니까?"

 

여기서 백면서생이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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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말로, 글로 아무리 읽는 다 한들

그 일이 어떤지는

직접 보고, 경험해 본 사람이 가장 잘할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경험도 없으면서

그저 글로만 일을 배운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백면서생(白面書生)이라고

비꼬아서 말한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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